BoAS, 내년 S&P500 지수 25% 이상 상승할 것으로 전망
최근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BoAS)의 분석에 따르면 미국 주식시장은 강세 신호를 보이며, 향후 12개월 안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25% 이상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러한 분석은 월가에서 장기 이익 성장에 대한 기대치가 역대 최저 수준에 접근한 결과입니다.
월가 전망에 반대로 하라?
비관적인 분위기가 퍼진다는 것은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으로, 역사적으로 비관론이 두드러질 때 주식시장은 상승세를 보이곤 했다고 BoAS의 사비타 수브라마니안 수석 전략가는 설명했습니다.
수브라마니안은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은 장기 전망에 대한 강력한 도구이지만, 시장심리는 단기 수익을 예측하는 데 더 적합한 수단"이라며 "월가의 장기 성장 전망치는 2022년부터 하락하고 현재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때의 최저치 부근까지 내려왔는데 이는 오히려 상당한 주식 수익을 시사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BoAS에 따르면 현재 월가는 S&P500 기업들의 총 장기 이익 성장률을 약 7%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장기 이익 성장률이 역대 최저였던 2020년 3월과 2009년 3월과 거의 유사한 수준인데, 이전에도 주가는 성장률 전망치가 최저점을 찍은 뒤 상승했습니다.
장기 성장률과 S&P500 수익률 관계는 역의 상관관계
BoAS는 월가 분석가들 사이에서 장기 성장률 전망치가 낮을수록 주식시장에는 강세 신호가 된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 반대로 성장률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면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수브라마니안은 "장기 성장률 전망치가 낮다는 것은 강세 신호"라며 "실제로 2021년 11월에는 성장률 전망치가 높으면 하락 신호가 된다고 언급한 바 있는데 장기 성장률과 S&P500의 수익률 사이에는 역의 상관관계가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S&P500 지수는 2021년 11월 이후 몇 개월 동안 하락세를 보였으나, BoAS의 분석을 통해 강세 신호가 나타날 가능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전망과 기대감
현재의 주식시장 분위기와 장기 성장 전망에 대한 분석은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시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비관론과 강세 신호 사이의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하며, 투자 전략을 결정할 때는 신중한 판단과 투자 목표를 고려해야 합니다. 이러한 분석은 투자자들이 미래의 주식시장 동향을 예측하고 투자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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